대한민국을 이근배 시인의 굵고 깊은 울림의 시로 물들이고 시낭송의 향기로 영혼을 불러일으킨 “제2회 이근배전국시낭송대회” 본선 경연이 2023년 2월 11일(토) 오후2시 충무로2가 소재 한국문학협회 문화센터 3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문학협회, 한국예술문학신문, 열린시서울 주최로 이근배(대한민국예술원 회장 역임)시인을 비롯하여 한국문학협회 이사장 성광웅, 부이사장 심종덕, 희곡분과 회장 조영하, 현대계간문학 작가회장 신명희 등 협회 회원들과 본선 경연 가족들이 좌석을 메꿔 열정과 응원을 더했다.
이 대회를 마련한 박종래 대표회장은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을 지내신 이근배 시인의 시가 시낭송가들로 인해 빛깔과 향기로 입혀져 문학예술의 가치가 확장 보급되길 바라며 경연이라는 생각보다는 함께 즐기는 예술로 남길 바란다”라고 대회사를 밝혔다.
이근배 시인은 축하 인사를 통해 “대회를 주관하신 박종래 대표회장과의 우정으로 두 번째 대회를 열어 뜻 깊고 저의 시를 사랑해주고 낭송해 주신 분들께 고마움”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본선 경연 참가자에게 친필사인 시집 『대 백두에 바친다』를 증정했으며, 본선진출은 못했지만 예선에 참가해 주신 분들께도 친필 사인 시집 『살다가 보면』을 증정 해드릴 것을 당부했다.
한국문학협회 이사장 성광웅은 “힘든 작금의 현실에도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듯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과 얻길 바라며 시가 항상 삶의 노래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심사위원장은 이 대회를 주관한 박종래 한국문학협회 대표회장이 맡았으며, 정숙영 심사위원(한국예술문학신문 작가회장)은 “시의 이해도, 발음, 표현력, 무대매너를 집중적으로 심사하겠다”고 심사기준을 밝혔다. 조정숙 심사위원(한국문학공연시담예술원 공연감독)과 복재희 심사위원(사)한국문학협회 작가회장), 네 분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집중했다.
제니스 리( 전MBC아나운서, 한국예술문학신문 낭송위원장)사회로 진행된 본선 경연은 민족대표 상징으로 33명을 선발하여 자웅을 겨뤘으며
대상의 영예는 ▲문혜경(노래여 노래여)이 차지했다. 대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 트로피, 시낭송인증서, 상장, 이근배 시집 『대 백두에 바친다』를 수여했다.
이해경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촬영감독 안배현, 촬영 김경애, 소설가 허여경 그 외 관계자 분들이 행사를 위해 노력해 주었다. 한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과 격려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분들의 힘이 한국문학협회의 성장으로 증명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한국문학협회는 전국시낭송대회뿐만 아니라 자작시낭송대회, 백일장 대회, 패션쇼를 개최하고 시문학대학원 시창작, 시낭송, 수필창작과를 운영하며 각종 문학예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서출판 명성서림과 명성인쇄를 통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시집, 수필집, 문예지를 발간해 서점유통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 대한민국 문화융성의 문학메카로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