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표준어규정을 보고 음운변동 현상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규정에서 찾을 수 없는 연음 현상이 있는 것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음악[으막], 목욕[모굑], 할아버지[하라버지] 등 연음이 어떤 항목에 근거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연음에 대해서는 13~15항에 있으며,
13항에서는 홑받침과 쌍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어미/접미사'와 결합시의 연음에 대해 말하고 있고
14항에서는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어미/접미사'와 결합시의 연음을 말하고 있으며
15항은 받침 뒤에 'ㅏ/ㅓ/ㅗ/ㅜ/ㅟ'들로 시작되는 실질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의 연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음악[으막], 목욕[모굑], 할아버지[하라버지]
이 단어들은 어느 항목에 해당되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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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음에는 특별한 변동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엄밀한 의미에서는 연음을 음운 변동으로 다루지 않습니다. 더구나 '음악', '목욕', '할아버지'와 같은 경우는 하나의 형태소로 보아, 형태소 내부에서 연음이 일어나는 것으로 해석하므로, 표준 발음법 규정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관련 문법 서적이나 논문 등을 두루 참고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출처
https://url.kr/vnb2y6
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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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이'는 받침이 뒤의 모음과 결합하면 제 음가대로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는, 표준어 규정 제13항에 의해 [수치]로 발음됩니다. 

 

다만 인명의 표준 발음은 정해진 바가 없으므로, 개인의 습관에 따라 표준 발음법과 다른 방식으로 실현되는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이를 틀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예)

이름은 고유명사이므로 일반 어휘의 발음법과 동일하게 다루기는 어렵습니다. 발음하기 편한[박뚜진]으로 읽는 것이 일반적이나 [박두진]으로 발음한다고 해서 틀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출처
http://urimal.cs.pusan.ac.kr/urimal_new/board/board_qna/main.asp?page_num=&ID=101662&search_str=%B9%DF%C0%BD&selec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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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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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은 '달이 떠서 밝은 밤'을 뜻합니다. 의미로 보아 '달'이 뒤에 오는 '밤'을 수식하고 있어 사이시옷이 들어가야 하는 단어지만 표기상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는 표기상으로는 사이시옷이 없더라도, 관형격 기능을 지니는 사이시옷이 있어야 할(휴지가 성립되는) 합성어의 경우에는, 뒤 단어의 첫소리 'ㄱ, ㄷ, ㅂ, ㅅ, ㅈ'을 된소리로 발음한다는 표준발음법 제28항에 의해 된소리로 발음합니다.

 

출처
http://urimal.cs.pusan.ac.kr/urimal_new/board/board_qna/main.asp?page_num=&ID=101740&search_str=%B9%DF%C0%BD&select=title
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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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발음 변환기의 오류

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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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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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과 불의 합성어로 생각했다. 표준발음법 제28항에 의거 된소리로 발음이 되어야 할 것 같았다. 사전에는 없다.
표준발음변환기에  등재된 발음은 [혼불]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혼뿔]이라고 잘못된 발음을 하고 있다.
혼불은 '사람의 혼을 이루는 바탕'이란 뜻의 전라 지방의 방언이다.
표준발음변환기에사전에 등재된 [혼불]로 발음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해당 발음을 문의하였더니(하단 참조) 방언은 표준발음법이 없다고 한다.

출처: https://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246010

결론:  혼불은 지방 방언(표준어가 아님)이기에 표준발음법으로 정할 수 없다. .

그러나
혼불과 같은 구조로된 단어 등불, 산불을 사전에서 찾으면 [등뿔],  [산뿔]로 발음한다.

그러니  혼불을 [혼뿔]로 발음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발음이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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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오셔서 산새들이 속삭이는 산림 숲속에서 숫사슴을 샅샅이 수색해 식사하고 산속 샘물로 세수하며 사는 삼십 삼 살 삼쌍둥이 미세스 스미스씨외 미스터 심슨씨는 샘송 설립 사장의 회사 자산 상속자인 사촌의 사돈 김상속씨의 숫기있고 송글송글한 숫색시 샘송소속 식산업 종사자 김산술씨를 만났다.

스위스에서 온 스미스씨 이야기


출처
https://youtu.be/M3N10vhOam4

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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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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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깊이
아주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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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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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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