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송시 목록

고독/작자미상
https://youtu.be/a11ID9F52tQ?si=ZJZPxaKjQhtSyajv

바다의 영가 / 박두진
https://youtu.be/jbxeOEpRKIw?si=KDW3FgIPq8Hv5r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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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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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외우는 일이 기억력만 가지고 되는 줄 아오? 시를 외려는 정성을 모르다니 섭섭하오. 하도 좋아서 읽고 또 읽다보니 어느새 외우게까지 된 것이지만, 그래서 혼자서 있게라도 되면 소리를 내어 외우고는 제 귀로 듣게 된 거지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낭송시인 성내운

 대학에 다니다 군에 입대한 사병은 총을 난사해 동료를 무참히 살해한다, 대학입시에 내몰린 청소년들은 한 해에도 여러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들을 살려내야 할 어른···

www.kdem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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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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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jan.kr/article/20180716644780

제4회 신석정 시 선양 낭송대회서 대상 받은 문은경 씨 "시 낭송은 아름다움의 극치이자 치유"

“시 낭송은 아름다움의 최고 극치이자 치유입니다.” 제4회 신석정 시 선양 낭송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문은경(49) 낭송가는 원래 성악가였다. 그는 약 7년 전, 나이 상관없이 즐길 취미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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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뮤지컬]
https://youtu.be/4bJNZMbR7xc?si=dT38GzFSE7ccuc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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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가]도경원  (0) 2021.08.01
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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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번째 편지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되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비밀의 숫자를 누른다" / 김태경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VOjKXiKprTD2nfDfixCBpJ91Kyvo8vJL&si=ZXtSjo-PoEwtp2bB

비밀의 숫자를 누른다

시 김태경 낭송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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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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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없이 낭송할 수 있는 시가 50여편 되신답니다.

사진을 누르시면 유툽으로 연결됩니다

아들을 보내면서 / 시, 낭송 : 도경원

너의 몸이
재가 되어 흩어진 그곳에
눈이 녹고 얼음이 풀려
앙상한 가지마다
파릇파릇 새싹이 돋는걸 보고
너의 넋인가 하였니라.

긴 날
풀벌레 울고 햇살 따가운 계절의
그 푸르름은
마치 네가 꾸었을 꿈인 듯싶더라.

잡는 이 없어 가는 세월속에
찾아드는 외로움
울다 지쳐 붉게 멍든 숲에서
너는 흐느끼고 있었더냐?
네 눈물인 듯 방울지는 가을비를 맞으며
나도 울었니라

살을 에는 추위 속에
긴 밤이 무서워
너는 바람 소리로 우는구나!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는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데
너는 거기에서 울고
나는 여기에서 바람 소리로만 찾는구나!
내 몸을 태워 덥혀 라도 주었으면
따뜻한 봄이 올 때까지 만이라도...


* 아들아이는 고등학교 2한년 때인 95년2월9일 하교 때 교문 앞에서 신호를 무시한 버스에 의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육신은 한줌 재로 고향에 있는 절 옆 숲에 뿌려졌습니다.

  샛별처럼 빛나던 두 눈을 누군가에게 남긴(안구기증)채로...

  다시는 이와 같은 아픔이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 詩를 아이의 영전에 전합니다.

* 이 詩는 그 일이 있은 후 수년 동안을 광인처럼 울며 헤매고 다닐 때 썼던 詩입니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생생하게, 사무치게 느껴지는 아픔 때문에 해마다 그 날이 오면 신열을 앓고  어떤 날은 사고가 일어났던 오후 그 시간쯤엔 마음을 가누기가 어렵습니다.

  시를 쓰고 시낭송을 하는 것으로 그 아픔을 조금이라도 견뎌낼 수가 있습니다.

출처
http://m.ihansung.co.kr/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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