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 의낭ㅡ논개 / 고두영

햇빛에 떠오르면 正史가 되고
달빛에 잠기면 野史가 되거늘
햇빛 달빛도 비켜서버린
외로운 이름이여!

이젠 꽃빛 불빛으로
民衆의 가슴속 化石으로 새겨진
義娘樓에 不死鳥로 살아난 久遠의 女神
거룩한 이름이여 그 이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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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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