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대회 준비요령>

● 시 낭송대회 출전 준비요령

1. 대회요강을 잘 숙지한다.

2. 주최 측이 요구하는 시간에 가까운 시를 서너 편 고른다.

3. 자신의 음성과 분위기에 맞는 시인지를 확인하고 맞지 않으면 다시 고른다.

4. 최종 두 편을 압축하여 번갈아 연습을 해본다.

5. 암송하면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이용하여 녹음하여 들어본다.

6. 최종적으로 한 편을 확정한다.

7. 매일 암송이 될 때까지 오전, 오후, 저녁으로 나누어 목표회수를 정해 연습한다.

8. 지나친 모방은 좋지 않다. 남의 낭송을 많이 듣되 참고로만 해야 한다.

9. 자신만의 개성 있는 낭송이 되도록 고저장단을 잘 배분되도록 하고 포인트를 살릴 곳을 미리 찾아서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 대회 전날 준비요령

1. 잠은 충분히 자 둔다.

2. 대회당일 입을 의상을 미리 준비한다.
(지나치게 화려한 의상이나 짧은 스커트, 청바지는 되도록 피한다.)

3. 신발은 의상에 어울리게 신는다.
(굽이 지나치게 높은 신, 운동화, 통굽 부츠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4.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신다.

5.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고 술이나 담배는 피한다.



● 대회당일 준비요령

1. 적어도 대회 4시간 전에는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목이 풀려서 정상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2. 아침밥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한다.

3. 대회를 마칠 때까지 커피나 음료수는 피한다.

4. 대회 장소는 늦어도 한 시간 전에 도착한다.

5. 자신의 순서를 먼저 확인해 둔다.

6. 대회장소의 분위기, 마이크의 상태를 미리 파악한다.

7. 장소가 허락한다면 무대를 미리 서 보고 친해진다.

8. 무대에 오르기 전에 낭송할 시를 소리 내어 세 번 이상 연습해 둔다.

9.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고개를 숙이거나 지나치게 젖히지 않는다.
(음성이 잠길 우려가 있다.)

10.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마인드컨트롤을 하여 자신감을 일깨운다.

11. 무대에 오르면 서두르지 말고 마이크를 낭송을 잘 할 수 있는 높이로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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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대회 준비요령>

시낭송대회 준비요령 ● 시 낭송대회 출전 준비요령 1. 대회요강을 잘 숙지한다. 2. 주최 측이 요구하는 시간에 가까운 시를 서너 편 고른다. 3. 자신의 음성과 분위기에 맞는 시인지를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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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나 사이  / 이생진


아내는 76이고
나는 80입니다.

지금은 아침저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가지만
속으로 다투기도
많이 다툰 사이입니다.

요즘은 망각을 경쟁하듯 합니다.

나는 창문을 열러 갔다가
창문 앞에 우두커니 서 있고

아내는 냉장고 문을
열고서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누구 기억이 일찍 들어오나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은 서서히
우리 둘을 떠나고
마지막에는 내가 그의
남편인 줄 모르고

그가 내 아내인 줄
모르는 날도 올 것입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가
서로 알아가며 살다가
다시 모르는 사이로 돌아가는
세월

그것을 무어라고 하겠습니까.

인생?
철학?
종교?

우린 너무 먼 데서 살았습니다.

...........................................

* 지난 2019년 봄, 평사리 최참판 댁
행랑채 마당에서 박경리 문학관 주최로
‘제1회 섬진강에 벚꽃 피면 전국시낭송대회’가
열렸습니다.

60여 명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낭송 시가
바로 이생진 시인의 이 작품입니다.

70대 후반쯤 되어 보이는
남성 낭송가의 떨리고 갈라지는 목소리에 실려
낭송된 이 시는 청중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젖게 하였습니다.

좋은 낭송은 시 속의 ‘나’와, 낭송하는 ‘나’와,
그것을 듣고 있는 ‘나’를 온전한 하나로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이란?
“서로 모르는 사이가
서로 알아가며 살다가
다시 모르는 사이로 돌아가는 세월”일 뿐이라고...

거창하게 인생이니, 철학이니, 종교니 하며
마치 삶의 본질이 거기에 있기나 한 것처럼
핏대를 올리는 우리들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하고...

진리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우린 너무 먼 데서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아내와 나 사이’의 거리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바로미터인 셈이지요.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 정옥성님의 글 -


https://story.kakao.com/jye1636/DHU52JT9OeA

은종열님의 스토리글

아내와 나 사이 /이 생 진 아내는 76이고 나는 80입니다.지금은 아침저녁으로어깨를 나란히 하고걸어가지만속으로 다투기도많이 다툰 사이입니다.요즘은 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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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진해 이순신 전승기념 시낭송대회
시인 정일근 심사위원

https://youtu.be/M9xRSb7UxyU?si=ezedBXIzcvrS740m

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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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심사위원>
심사위원 이진모(시인, 관동문학회 회장)
심사위원 오지현(동화구연가, 전 대구재능시낭송협회 회장)
심사위원 조정숙(전문시낭송가, 심연수선양회 이사)

<2022년 심사위원>
명예심사위원 이진모(시인, 심연수선양회 회장, 계간 아시아문예 편집주간)
심사위원 유지연(문학평론가, 가톨릭관동대 교양과 교수)
심사위원 김경미(시인, 강릉문협 회장, KBS 아나운서)
심사위원 오지현(시낭송가, 전 대구재능시낭송협회 회장, 제1회 대회 대상 수상자)
심사위원 최헌숙(시낭송가, 힐링 컬설턴트, 전 강릉시청 사무관, 제2회 대회 대상 수상자)
심사위원 조정숙(시낭송가, 심연수선양회 이사, 시마을낭송협회 부회장, 제10회 대회 대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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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남 심사위원 기준]
ㆍ글여울시문학협회 이사장이자 우석대 평생교육원 시낭송 지도교수 (2016년)

나만의 색깔로 시를 선정했느냐? 
낭송 할때 잔잔하게 점점 올라갔다가 클라이 막스의 표현이 있었는가?  
빠르고 느리고 크게하고 작게한 기법이 있는가? 
처음과 시작 마무리는 잘 했는가? 
장단음은 자연스럽게 잘 살렸는가?


[유미숙 심사위원 기준]
남자 참가자: 부정확한 발음, 발음의  명료성이 떨어진 발음, 뭉치는 발음 때문에 우열이 나뉘었다.
여자 참가자
 - 입을 크게 벌리지 않아서 소리가 명확하지 않았다. 
 - 소리를 밀어서 상대에게 전달해야 하는데 소리를 먹었다, 소리를 밀어서 밖으로 내미는 연습이 필요하다.
    (낭송은 전달이 우선되어야 한다) 
 - 정박을 지켜 주길 바란다. 
   (시낭송은 노래이기에 한 음 한 음의 정박이 필요함. 정박이 안되면 이미지 언어인 한국어는 전달되기 힘듬)
 -  접속사, 부사의 활용이 미약했다.(시어에서 접속사와 부사를 찾아 공부하면 시의 이미지가 더욱 좋아진다.)


https://youtu.be/PYc9JxB2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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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오순찬 심사평

https://m.cafe.daum.net/jjchoe25/itwM/262?svc=cafeapp

제6회 논개사랑 전국시낭송대회 - 오순찬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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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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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호(시인): 동양일보 회장
안수길(소설가): 전국시낭송경연대회 조직위원회 운영위원장
유영선(동화작가): 뒷목문학회 회장
나기황(시인): (사)한국시낭송전문가협회 이사
이춘우(시낭송가): (사)한국시낭송전문가협회 부회장



예심: 자유시
본선: 지정시 낭송 후 자유시 낭송
※동점일 경우 지정시로 순위로 결정
※무대매너로 스텐드 마이크 사용법 숙지 요함

조철호 시인 심사평

“시낭송 경연처럼 까다로운 대회에서 우선 생각해야 할 것은 시 선택”이라며 “심사위원들은 낭송하는 사람이 시를 얼마나 소화하고 있는지를 제일 먼저 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시는 노래다. 노래는 리듬이 있다. 리듬이 없으면 노래가 아니듯 시도 마찬가지”라면서 “좋은 시일수록 리듬이 확실하기 때문에 천천히 낭송하면서 리듬을 살려야 듣는 사람이 그 시가 갖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감동을 주는 낭송이 좋은 낭송이다”


제20회 전국시낭송대회 ㅡ 총평 꼭 들어보세요!



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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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심사 요강

 시를 낭송하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자면 여러분은 이미 시인입니다.
심사 요강은 대회의 성격과 심사위원이 설정한 기준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그 원리는 어디나 같습니다.
시낭송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시를 얼마나 사랑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대회장에 서기까지 여러분은 그 시를 참으로 사랑했을 것입니다.
시낭송가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 참석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간직한 시를 향한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서 왔을 것입니다.
시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과 같은 항목을 주목하여 보겠습니다.
 

선택한 시의 수준 (10)
낭송자의 시에 대한 안목과 분별력이 있는가.
선택한 시는 공유할 만한 문학적 가치가 있는가.
낭송할 만한 조건을 갖춘 작품인가. (시의 유형, 내용, 길이)


낭송자의 시에 대한 이해 (20)
낭송자는 시의 형식과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는가.
시를 암기하고 있는가.
그 암기가 기계적인가, 호흡으로 용해되어 우러나오는가. (암송. 발음. 음의 조율)

낭송자는 시와 동화하고 있는가 (30)
낭송자가 시인의 의도와 시의 정서를 파악하고 있는가.
시인의 정서를 자신의 정서로 소화하고 흡수하였는가.
시의 흐름을 알고 있는가,
어떻게 자기화하였는가. (시의 정서 이해. 정서의 표현. 시와의 일체감)

전달과 감동의 깊이 (30)
낭송자는 시의 정서를 확실하게 전달하고 있는가?
자신의 감동을 청취자와 어느 정도 공유할 수 있는가?
방법은 창조적이며 자연스러운가?
기교를 앞세우고 있는 것은 아닌가? (전달, 반응. 청중과의 하모니)
  

5. 복장과 태도 (10)
의상이 낭송을 압도할 만큼 지나치지는 않은가.
시의 분위기에 조화하는 분위기인가.
너무 부적절하거나 무례한 차림은 아닌가.

 

제4회 심사위원장 고지

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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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직지나라사랑 시낭송대회 심사위원 프로필

출처

https://m.blog.naver.com/munmjoo/222782630683

Posted by 시요정_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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