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요정_니케

제8회 전국풀꽃시낭송대회 

대회일시 : 2024년 10월 13일 (일) 오전10시 
장     소 : 대통사지 야외무대 
낭송 시 :  예선 - 지정시 ( 15편 중 1편), 자유시 1편 
            본선 - 지정시 ( 예선통과한 시)만 낭송합니다. 
참가규정 : 전국 성인 남녀 시낭송 애호가 

            (타 전국시낭송대회 최고상 수장자 제외 , 자작시와 해외시는 심사에서 제외) 

접수처 : gjpoetry@naver.com

참가비 : 20,000원 ( 농협 공주시낭송가협회 351-0948-3651-23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1부 , 자유시 원본 제출 

            ( 지정시와 자유시 녹음 mp3파일 2개 제출 - 배경음악 및 편집불가 

              본선 진출자는 지정시 배경음악 파일 제출 )

신청서

http://www.gjliterary.org?bo_table=fkgd638ko0&wr_id=80

,

지정시 원문

http://www.gjliterary.org?bo_table=fkgd638ko0&wr_id=81

시를 소리내서 읽거나 목청으로 읽어야 몽땅 외울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O0-R1frt6GA?si=r8H-AeZPrPKF5wDA

ㆍ일본산 배추+양배추=>현재 배추
ㆍ감귤: 제주도에 감귤 농업 제안
ㆍ참외->금싸라기
ㆍ무, 고추, 양파 품종 개량

숲과 새 / 오규원

떡갈나무 하나가
떡갈나무로 서서

잎과 줄기를
잎의 자리와 줄기의 자리에
모두 올려놓았다

그 자리와 자리 사이로
올 때도 혼자이더니
갈 때도 혼자인

어치가

날다가
갈참나무가 되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산을 걷다보면 잎이 넓고 키가 작은 떡갈나무가  보인다.
잎과 줄기가 포개진 좁은 공간 사이로 부스럭 소리가 난다.
키 큰 갈참나무가 얇고 길쭉한 잎을 켜켜이 쌓아 놓은 자리 사이로
올 때도 혼자이고 갈 때도 혼자인 새가 보이다가 금새 사라진다.
그 사이엔 어치 대신 갈참나무 잎이 자리를 잡는다.

이미지는 지어내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여 옮겨오는 것이다.

https://m.cafe.daum.net/poemloveseoul/Ndbt/341?svc=cafeapp

https://m.cafe.daum.net/usmunhak/RVEn/1?svc=cafeapp

은상: 전영주

https://m.cafe.daum.net/hanryupower1/OS9u/20?svc=cafeapp

http://ptculture.co.kr/bbs/board.php?bo_table=menu6_2&wr_id=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