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비오 파스 로사노(Octavio Paz Lozano, 1914년 3월 31일 ~ 1998년 4월 19일)는 멕시코의 시인, 작가, 비평가 겸 외교관이다.


시인과 시들이 그 나라 국민의 영적 건강을 책임진다.. 옥타비오 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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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사는 일이 바빠서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ㆍ다시 시작한다.
ㆍ일의 우선 순위를 시집 읽기로 정하자.
ㆍ나태주 시인처럼 매일 한 권의 시집을 3년 동안 꾸준히 읽자.
ㆍ내 마음 속 생각들을 표현할 수 있으면
ㆍ지금처럼 속 병을 끙끙 앓치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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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보들레르가 될 수 없으며 타고르도 될 수 없다. 우리는 우리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남의 것만 쓸데없이 흉내 내지 말 것이다….”

포석 조명희(1894~1938) 선생의 시집 <봄 잔디밭 위에> 머리말이다. 일제강점기 민족 민중 항일 작가로 시대를 읊은 포석의 문학과 삶을 꿰뚫는 말이다. 포석은 창작 희곡집 <김영일의 사>, 시집 <봄 잔디밭 위에>, 소설 <낙동강> 등을 냈다.

3·1운동에 참여했다가 투옥되기도 했으며, 조선프폴레타리아예술가동맹(KARF·카프)과 함께 했다. 1928년 일제 탄압을 피해 소련(러시아)으로 망명해 연해주 한인 신문 <선봉>과 잡지 <노력자의 조극> 등에 글을 쓰기도 했다. 조선사범학교에서 문학도를 길러 내면서 고려인 한국 문학의 아버지로도 불렸다.

포석의 문학 혼을 좇아온 포석문학회가 <포석문학> 창간호를 내고 11일 오후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창간호에는 포석 관련 화보, 작품, 논문, 추모글 등이 담겼다. 유종호 문학평론가는 ‘한 불우한 식민지 지식인의 초상’이란 이름으로 포석의 삶과 문학을 이야기했다. 유 평론가는 “그의 문학은 1920년대 사회 현실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다. 민족의 수난을 상징하는 한 시대의 희생자로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고 했다.

‘적로’(나기황), ‘님이여 님이시여’(나순옥), ‘아무르강에서’(조철호), ‘포석이 남긴 빛’(이상범) 등 포석을 그리는 후배 문인들의 글도 담았다. 이상범 포석문학회장은 <포석문학> 창간사에서 “포석 문학을 소개하는 의미를 넘어 그의 선구자적 면모를 알리는 데 뜻이 있다. 그의 정신을 본받아 문학 장르를 활성화하고 넓혀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석의 고향 충북 진천엔 2015년 ‘포석 조명희 문학관’이 조성됐으며, 해마다 문학제, 시낭송 대회 등이 열리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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